일상속에 너무 많은 일회용품들이 사용되고 버려지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어서 생활 습관을 바꾸려고 많은 노력을했습니다.

*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 마트나 시장에 가면 일회용 봉투나 박스+테이프 등등을 이용하여 구매한 물품을 포장해오곤 했는데 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장바구니와 카트를 이용하여 장을 본 물품들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가져오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분리수거할 일도 줄어들게 됩니다.

* 생수구입대신 브리타 사용하기

  - 많은분들이 플라스틱병에 들어있는 생수를 구입할텐데 과거 저희 집도 생수를 구매해서 먹다보니 너무 많은 쓰레기가 나오게 되어 고민을 했습니다. 물론 플라스틱 통을 라벨을 제거하여 분리수거를 하면 되지만

    생수를 구매하지 않고 브리타를 사용한다면 분리수거를 할 플라스틱도 생기지 않습니다. 브리타 안에 필터가 있기 때문에 쓰레기가 나오지않나 생각할수 있는데 이 필터 역시 수거하여 재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은 많이 줄어 들게 됩니다!

*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그리고 브라운백 커피에서 원두구매해서 직접 내려먹기!!

 - 화창한 날씨고 야외 활동이 늘고 있는데 더불어서 야외에 나가서 커피도 많이 먹게 됩니다. 카페에 가서 테이크아웃을 해오면 일회용 컵과 빨대 등등 일회용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바다거북이의 코에서 빨대가 나오는것이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품을 줄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텀블러를 사용하면 해결이 됩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때 텀블러를 사용하게 되면 할인도 되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게 됩니다. 될수있으면 빨대는 사용하지 않고, 머들러나 롱스푼을 이용해 커피를 섞고 마십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커피를 집에서 직접 내려마십니다. 저는 항상 외출할때 텀블러에 미리 내려놓은 콜드브루를 챙겨서 나갑니다. 데이트나 캠핑을 갈때도 보온병에 커피를 담아가서 마십니다.

   내가 좋아하는 원두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눌수 있어서 행복도 두배^^

* 물티슈 대신 소창행주 사용하기

  - 물티슈 만큼 편리한게 없습니다. 한장 쏙 뽑아서 사용하고 쓰레기통에 넣으면 끝!! 그런데 이 물티슈도 미세 플라스틱이 섞여있다는걸 알고 난 후부터는 사용을 자제하고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할때는 소창 행주를 사용하여 물티슈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시 빨아 쓴다는게 많이 번거롭기도 하지만 항상 일회용품을 줄인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소창행주를 쓰고있습니다.

    습관화 되면 생각보다 귀찮지 않기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샴푸, 주방세제 대신 비누 사용하기

  - 비누를 샴푸대신 사용하면 머리카락도 뻣뻣할것 같고 불편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일회용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것중 하나가 설거지비누와 샴푸비누를 사용하는것입니다.

    검색해보면 샴푸대신 사용할수 있는 비누가 많이 나올텐데 저희 집은 도브 뷰티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뷰티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수 있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방세제를 모두 사용하실텐데 설거지비누를 사용하면 샴푸와 마찬가지로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연을 조금더 아낄수 있습니다.

*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수세미 대신 천연수세미 사용

  -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것처럼 다양한 수세미가 있습니다. 대부분이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수세미를 사용하실텐데 저희집에서는 천연수세미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연수세미를 사용하면 자연도 생각하고 우리 가족의 몸도 건강해지게 됩니다. 이것 역시 처음에는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설거지 전에 물에 불려두었다가 사용하면 되서 

    지금은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플라스틱는 자체 재활용!!

  - 최대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어쩔수 없이 나오는 것들은 재활용하여 사용하면 더이상 일회용품이 아닙니다!

    식품구매시 나온 플라스틱통을 식물을 재배하는 화분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취미가 식물을 키우시는건데  버섯을 구매하고 남은 플라스틱통을 또다른 식물을 재배하는 화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더 많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사실 귀찮고 불편해서 다시 일회용품을 사용해야하나....생각할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훼손되가는 모습들이 뉴스 등을 통해 보게되면

나라도 줄여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어 다시 열심히 제로웨이스트가 되보려고 하고있습니다. 제가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변에서도 조금씩 일회용품을 줄이는 지인들이 생기고 있는데 

그럴때면 뿌듯하고 더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인간이 편리함을 추구하여 사용했었던 일회용품들이 자연을 망가트리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우리가 할수있는 작은 행동 하나로 

아름다웠던 자연의 모습으로 되돌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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